↑ 브리핑하는 최현수 대변인 [사진 제공 = 연합뉴스] |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ADMM-Plus) 해양안보 분과의 공동 의장국이 한국과 싱가포르"이라며 "4월 29일부터 5월 13일까지 부산 및 아세안 해역에서 (ADMM-Plus 계기) 연합해상기동훈련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최 대변인은 "이 훈련과 관련해 일본을 포함한 참가국과 함정 등 참가전력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2월 말 부산에서 최종 계획회의가 개최될 예정인데 그때 아마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미국과 아세안 국가 등도 참여하는 이번 연합해상기동훈련은 공동의장국인 한국의 부산 앞바다에서 출
한일 '레이더-위협비행' 갈등의 장기화로 일본은 이 훈련을 계기로 한 해상자위대 호위함 '이즈모'의 부산항 입항 계획을 재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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