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방위비분담금 협상이 이르면 7일 마무리될 전망이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이수혁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한미방위비분담금 협상이 타결 국면으로 접어들었다"며 "금년도분만 결정하기로 했고, 국방비 인상률 8.2%를 반영해 1조500억원 미만으로 합의돼 가는 과정에 있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오늘 중에 가서명되
미국 측은 그동안 협상에서 계약 기간 1년에 최소 10억 달러(1조1305억원) 분담을 요구했지만 한국 측은 계약 기간 3∼5년, 최고 1조원을 고수해 협상이 난항을 겪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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