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방미 중인 문희상 국회의장과 존 설리번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한미간 철통같은 동맹을 재확인했습니다.
설리번 부장관은 현지시간으로 어제(11일) 문 의장을 포함한 여야 대표단과의 워싱턴DC 면담에서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를 반드시 이뤄내기 위해 긴밀한 조율을 유지하기로 약속했습니다.
국무부는 이날 로버트 팔라디노 부대변인 명의의 보도자료를 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편 문 의장과 여야 5당 지도부는 오는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차 북미 정상회담을 보름여 앞두고 그제(10일) 방미 의원외교에 돌입했습니다.
이들은 이날 싱크탱크인 애틀랜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