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 사령관 "주한미군 추가감축 없을 것"

조지프 필 주한 미8군 사령관은 "주한미군의 감축은 없을 것"이라며 한·미 양국 정상이 지난 4월 합의한 주한미군 추가감축 중단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필 사령관은 한국에부임하는 미국 국방성 소속 교사들과 지난 15일 가진 간담회에서 "오히려 전력을 조금 더 보강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미군 전문인 성조지가 보도했습니다.필 사령관은 이어 "장병 순환근무 기간이 3년으로 연장되면 한국에서의 삶의 양상이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며, "미군 동반 가족을 위해 보다 많은 학교와 탁아시설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