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확대간부회의에서 발언하는 이해찬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사노위 합의대로 탄력근로제 단위기간을 3개월에서 6개월로 확대하기 위해서는 근로기준법 개정이 필수다.
민주당의 입법 필요성 강조는 탄력근로제 확대 법제화를 고리로 국회 보이콧 중인 제1야당 자유한국당을 압박하는 것이기도 하다.
↑ 확대간부회의에서 발언하는 홍영표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홍영표 원내대표는 "어렵게 이뤄낸 노사합의 정신이 국회 때문에 결실을 못 보는 상황을 결코 만들어서는 안 된다"며 "한국당은 당장이라도 국회 정상화에 응하라"고 말했다.
김해영 최고위원도 "한국당은 설득력 없는 조건만 내세우지 말고 열린 자세로 국회 정상화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전날 한국당 황교안 당 대표 후보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에 절차적 문제가 있다'고 발언한 것을 두고도 맹비난을 퍼부었다.
↑ 간담회장 들어서는 박주민 의원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변호사 출신인 이재정 대변인도 cbs 라디오에 나와 "비평은 확정된 판결에서도, 재판 중인 판결에서도 누구나 할 수 있다"고 강조한 뒤 "민주당은 단 한 차례도 판사의 개인 경력을 들어 비판한 적은 없다"고 주장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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