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이명박 정부 독주·독선 견제해야"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오늘(20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여야 간의 줄다리기 끝에 겨우 원 구성 협상이 끝났다며 이명박 정부의 독주와 독선을 견제해 균형 있는 국정운영을 만들어 나가야 책무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정 대표는 또 이명박 정부는 제동장치 없는 자동차처럼 달릴 채비를 하고 있다며 개발 독재식 경제정책 회귀와 공안정국 조성, 언론 통제 시도 등을 민주당이 앞장서 막아야 한다고 독려했습니다.한편, 어제(19일) 축전염병 예방법 개정 협상은 실현 가능한 최대치를 확보한 것이라며 미국과 일본, 대만 등의 쇠고기 협상 결과에 따라 재협상의 길을 열어놓은 만큼 촛불 민심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