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남북협력기금에서 지원된 20억 원 상당의 백두산 관광 사업용 아스팔트와 부자재를 무단 전용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감사원의 감사 결과가 나왔습니다.감사원은 오늘(25일) 남북협력기금 운용에 대해 감사한 결과 이런 문제점을 적발하고 통일부 장관과 관광공사 사장에게 기금 낭비와 지원 자재 무단 전용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세워 달라고 요구했습니다.감사원은 통일부와 관광공사가 백두산 삼지연 공항 활주로 재보수를 위해 2006년 남북협력기금 44억 원으로 아스팔트 피치 8,000톤과 부자재를 지원했으나 이 중 20억 원 상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