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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8일 7개부처 개각 발표에서 진영 의원을 행안부장관으로 내정했다.
진 의원은 1950년 전북 고창에서 태어나 경기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사법시험(17회) 합격과 사법연수원(7기) 수료 뒤 판사와 변호사로 활동하다 1997년 대선을 앞두고 당시 이회창 한나라당 대통령후보 정책특별보좌역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17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소속으로 서울 용산에 출마해 여의도에 입성한 뒤 이 지역에서 4선을 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한나라당 대표를 맡았을 때 비서실장을 지냈다. 당선 뒤에는 출범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았다.
박근혜 정부 시
2016년에는 20대 총선 새누리당 공천 과정에서 배제되자 탈당, 민주당에 입당했다.
진 의원은 지난 대선 때는 문재인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겸 인재영입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아 정권창출에 기여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성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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