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한나라당은 정기국회를 앞두고 연찬회를 열어 내부 결속을 다졌습니다.특히 정기국회를 '민생국회', '경제 국회'로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임소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나라당 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18대 첫 정기국회를 앞두고 '전열'을 정비하기 위한 자리였습니다.당 지도부는 이번 정기국회를 '민생 국회' '경제 국회'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 박희태 / 한나라당 대표- "우리가 내건 경제, 경제 때문에 우리가 정권을 획득했습니다. 멋있게 한번 잘 이끌어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인터뷰 : 홍준표 / 한나라당 원내대표- "민주당은 정치구호 외치는데, 저희는 선진국 도약하기 위한 경제와 민생을 위한 경제국회로 하겠습니다."국정 과제를 논의하는 의원들의 태도는 사뭇 진지했습니다.정책조정위원회별로는 18대 국회에서 해결해야 할 주요 정책과 핵심 처리 법안을 논의했고, 상임위별 토의를 통해 국정감사를 대비했습니다.앞서 독립기념관을 찾은 의원들은 헌화와 참배를 한 뒤 전시관을 관람했습니다.연찬회에는 방미 중인 10여 명을 제외한 150여 명이 참석했고 박근혜 전 대표는 개인 일정을 이유로 불참했습니다.▶ 스탠딩 : 임소라 / 기자 (충남 천안)- "경제 국회를 내건 한나라당은 이어 하반기 국정 현안에 대한 자유토론을벌인 뒤 정기국회에 대비할 계획입니다. mbn뉴스 임소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