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장남인 김정남 씨가 지난주 중반 평양에서 주거지인 중국 베이징으로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복수의 외교소식통은 김정남 씨가 고려항공편으로 지난주 중반쯤 베이징으로 나온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7월 말쯤 평양으로 들어간 것으로 전해진 정남 씨가 평양 체류를 마치고 베이징으로 나옴에 따라 일각에서는 김정일 위원장의 병세가 호전된 것 아
한편, 김정남씨가 중국으로 나옴에 따라 중국 정부와 정보 당국에서는 그와 접촉을 시도하는 등 관계국 정부가 그의 언행에 촉각을 세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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