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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김호성의 출발 새아침'과 전화 인터뷰를 하면서 "(국민청원이 진행되는) 과정에 대해서 너무나 의심스러운 게 많다"며 "1초에 30명씩 청원이 들어오고 한 사람이 무한 아이디를 생성해서 할 수 있는 이 청원이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어 "이게 배후에 북한이 있다고도 보여진다"며 "북한 조평통 산하의 '우리민족끼리'라고 하는 매체에서 18일 '한국당을 해산시켜라'고 하는 것을 발표하니까 바로 나흘 뒤인 22일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한국당 해산 청원이 올라오고, 여기에 대대적인 매크로 시스템이 가동되고 있다고 의
'북한 개입설이 당의 공식 입장이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정 의원은 "북한 배후설은 제가 말씀드린 대로 팩트를 근거로 해서 이야기하는 것"이라며 "합리적으로 의심할 여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디지털뉴스국 박동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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