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내일(27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대규모 방북을 신청한 민간단체들에 대해 방북을 승인할 방침입니다.
김호년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26일) 브리핑에서 내일 방북 예정인 "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와 "평화 3000" 모두 어제 북측으로부터 초청장을 받았다며 심사를 통해 문제가 없으면 오늘 오후쯤 허가를 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100명 규모의 방북단을 보내는 "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는 방북 기간 평양 삼석구역 통일 양묘장 착공행사를 참관하고 묘향산과 백두산을 관광할 예정입니다.
또 평화 3000은 110명 규모의 방북단을 보내 평양 두부공장과 콩 우유 공장 등 지원 사업장을 모니터링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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