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국가위기 상황 시 정부의 신속대응 지침인 각종 위기대응매뉴얼이 '무용지물'이 되고 있다는 비판에 대해 "정부부처의 각종 위기상황을 실시간으로 접수하고 보고하는 체계를 갖춰 가동 중"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청와대는 이어 이번 주 중 국가위기관리 기본지침에 대한 대통령 재가를 받아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아울러 표준매뉴얼 개정작업도 마무리 단계로, 기본지침이 확정되면 곧바로 완료가 가능하고 실
이에 앞서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홍정욱 의원은 정부의 위기대응 매뉴얼중에서 재외국민 위기대응매뉴얼과 국외테러 위기대응매뉴얼 등 2개의 내용을 확인한 결과, 지난 2005년 이후 3년간 개정 없이 그대로 방치돼왔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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