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릭 섀너핸 미국 국방장관 대행이 이달 초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의회 전문 매체 '더힐'은 동남아시아를 방문 중인 섀너핸 국방 대행 말을 이같이 전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과 정면으로 배치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반면, 북한측은 "미국이 겉으로는 대화를 이야기 하지만 사실은 힘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며, '힘의 사용'은 결코 미국의 독점물이 아니라고 주장해 핵실험이나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추가도발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