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이번 을지태극연습에는 전국 시·군·구 이상의 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4000여개 기관에서 48만여명이 참여한다.
지난해 한미 연합 군사연습 중단 방침에 따라 정부가 '을지연습'을 유예하면서, 한국군 단독훈련인 '태극연습'과 연계한 새로운 정부연습 모델로서 을지태극연습이 올해 처음 실시됐다.
1부(27~28일)에는 대규모 재난 위기상황을 가정해 위기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한 국가위기대응연습이 진행됐다.
2부(29~30일)에는 국지 도발에 따른 통합방위사태 선포절차·전시전환 훈련인 전시대비연습이 진행 중이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9일 오전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주재한 '을지태극 국가안전보장회의(NS
이어 "을지연습과 태극연습을 처음으로 통합해 실시하는 이번 연습을 향후 전시작전권 전환에 대비하고 자주국방 역량을 굳건히 강화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설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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