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수 국무총리는 지금 우리나라에 110만 명의 외국인이 살고 있다며, 이들은 대한민국의 소중한 구성원이자 내일을 함께 열어갈 한가족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11일) 잠실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다문화 가정 합동결혼식'에서 주례사를 통해 이같이 강조하고, 우리 정부와 국민은 다문화 가족이 큰 자긍심을
한 총리는 이어 우리 사회에서 더는 피부색이나 언어, 문화의 차이로 고통받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면서, `다른 것'을 `틀린 것'으로 생각해서는 결코 성숙한 세계국가로 나아갈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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