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년 통일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빠른 시일 내에 금강산 사건이 해결돼 관광이 재개되길 기대한다고 밝히고, 북한의 자주권을 침해하는 진상조사가 아닌 국민이 납득하는 수준에서의 진상 규명이 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우리가 요구하는 진상조사에는 현장을 방문해 조사하는 것도 포함된다며, 남북 당국이 만나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협의하면 진상 규명과 재발방지, 신변안전보장 문제 등에 관해 합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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