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남부부터 장마…밤에 전국 확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오늘 새벽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올해 첫 장맛비는 제주와 남부지역에 최고 1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내일 오후쯤 서쪽 지방부터 그칠 전망입니다.
▶ "트럼프, 친서에 '3차 정상회담' 언급"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에게 보낸 친서에는 북한과 미국이 실무협상을 통해 비핵화 접점을 찾자고 제안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3차 북미정상회담의 조기 개최도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조국 법무장관 검토…내달 중폭 '개각'
조국 민정수석이 차기 법무부 장관으로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는 내년 4월 총선을 고려해 이르면 다음 달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다시 협상하자" vs "꿈도 꾸지 마라"
여야 원내대표 간 국회 정상화 합의를 2시간 만에 뒤집은 한국당이 국회를 열려면 재협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은 인사청문회와 일부 상임위만 참석하겠다는 한국당에 재협상은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 G20 한일 정상회담 무산…냉각 장기화
모레(28일) 일본에서 열리는 G20 기간 가능성이 제기됐던 한일 정상회담이 결국 무산됐습니다.
경색된 한일관계가 장기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 미 대사관 차량 돌진…범행동기 횡설수설
어제 오후 40대 남성이 차량을 몰고 주한 미국 대사관 정문으로 돌진했습니다.
트렁크에선 부탄가스가 발견됐는데, 남성은 횡설수설하며 구체적인 진술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