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지난 6일부터 시작된 18대 첫 국정감사가 사실상 오늘(24일) 막을 내립니다.
오늘(24일)도 직불금 논란과 금융위기 대책이 도마 위에 올랐다는 데요.
국회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임소라 기자!
【 기자 】
네. 국회입니다.
【 질문 1 】
국정감사 마지막 날입니다. 오늘(24일)도 역시나 직불금 논란과 금융 문제가 쟁점이라면서요?
【 기자 】
18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오늘(24일) 끝납니다.
주요 13개 상임위는 그동안 460여 개 소관 부처와 기관의 나라 살림 전반을 살폈습니다.
오늘도 9개 상임위에서 국감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데, 역시나 쟁점은 금융과, 직불금 문제입니다.
정무위원회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국감에 나서 국내 은행들이 정부의 지급보증 안에 어떤 자구책으로 화답할지 집중적으로 묻고 있습니다.
직불금 문제도 더욱 거세게 달아오르는 데요.
농식품위는 쌀 직불금 제도가 부실하게 만들어진 과정과, 제도개선이 이뤄지지 않은 이유, 灌?수령금을 어떻게 국고로 환수 할 지 등을 추궁합니다.
한나라당은 쌀 직불금 문제가 참여정부의 실책이라고 주장하는 데 반해 민주당에서는 17대 대통령직 인수위가 이미 쌀 직불금 실태를 보고받고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점 등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학원업체로부터 선거자금을 빌려 써 물의를 일으킨 공정택 서울시교육감을 증인으로 채택한 교육과학기술위원회도 쟁점입니다.
공 교육감은 병원에 간다는 이유로 오늘(24일) 상임위에 출석하지 않겠다고 통보 한 상태라 여야 의원들간 실랑이가 이미 벌어지고 있습니다.
'언론 장악'논란이 벌어지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국감에서는 당정청과 국정원이 합동대책회의를 갖고 정연주 전 KBS 사장의 해임 문제를 논의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mbn 뉴스 임소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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