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는 9일 "일본의 경제보복에 따라 소재부품 산업의 육성이 시급해졌다"며 "이번 추가경정예산에 정부는 그에 필요한 예산을 국회에 더 요청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밝힌 뒤 "이 문제도 국회에서 협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내외의 여건이 엄중해 추경을 더 이상 늦출 수 없다"며 "이번 회기 내에 추경안을 꼭 처리해 주시기를 국회에 다시 한 번 부탁드린다"고 거듭 요청했다.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