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준표와 토론 앞둔 유시민. [사진 제공 = 연합뉴스] |
유 이사장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같이 말하고 "'나는 누구인가, 여기는 어디인가' 이런 것을 한번 생각해 봐야 한다. 동경(도쿄)으로 이사를 가시든가"라고 강조했다.
유 이사장은 "(아베 총리에게는)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일본 우익을 결집하려는 정치적 속셈이 있다"며 "한반도에서 지금 전개되고 있는 평화 무드가 마뜩잖은 것이 있는데, 아베 총리는 한반도에 평화가 자리 잡고 통일로 가까이 가는 걸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정권 교체에 유리한 환경을 한국 사회 내에 만들어주자는 계산도 아베 정권의 일각에서는 갖고 있는 것으로 보
유 이사장은 또 "저는 정치에서는 유통기한이 끝난 식품하고 똑같다"며 일각에서 꾸준히 제기되는 정계 복귀설을 거듭 일축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이 40대 초중반의 장관들을 좀 쓰셨으면 좋겠다"며 "좀 파닥파닥할 때 헌신할 수 있다"고 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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