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오늘(26일) 한국 불교계 지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합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최근 한반도 안보정세의 엄중함 속에서도 정부는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설명하면서 종교계의 지지를 당부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찬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 천태종 총무원장 문덕 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회성 정사,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 스님,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범해 스님, 총지종 통리원장 인선 정사, 대각종 총무원장 만청 스님, 조계종 총무부장 금곡 스님, 조계종 교구본사주지협의회 회장 원경 스님, 조계종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 조계종 봉은사 주지 원명 스님
정부에서는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청와대에서는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용선 시민사회수석 등이 함께 합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3일에는 한국 교회 주요 교단 지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한 바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