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클린턴 행정부와 부시 행정부 초기에 미
국무부 대북특사를 지낸 잭 프리처드 한미경제연구소 소장은 오바마 정부가 경제위기 극복에 우선 전념해야 하기 때문에 북핵문제는 정책 우선순위에서 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프리처드 소장은 한반도 문제를 다루는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등 중요한 보직이 채워지려면 전례에 비추어 대통령 취임 후 3-4개월이
지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프리처드 소장은 또 오바마 행정부가 북핵 문제에서 잃어버린 고리를 찾으려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제2차 핵위기 발생 경위와 시리아와 핵확산 커넥션을 들여다볼 전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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