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이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재직 시 3억 5천만 원의 업무추진비를 부당 수령했다고 국회 법제사법위 민주당 이춘석 의원이 주장했습니다.
이 의원은 오늘(11일) 감사원의 '광역철도 건설사업 추진실태에 대한 감사결과 처분요구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정 장관은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으로 재직하던 2004년 1월부터 2006년 12월 사이 업무추진비 3억 5천만 원을 부당하게 지급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정 장관
이와관련해 한국철도시설공단은 해명자료를 내고 "예산집행지침에 따라 철도건설로 인한 극
심한 민원 해소용 경비 등을 집행했을 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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