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홍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400년 전 임진왜란 때 언론도 없던 시절, 조선의 기층 백성들은 한양을 버리고 도망간 선조의 경복궁부터 불 지르고 항일 의병운동에 나섰다"고 말했다.
홍 전 대표는 "광화문에서 왜 반일 촛불을 들기 시작했는지 대다수 국민들은 모른다"며 "왜 미·일이 한국과 틀어졌는지, 왜 반일을 해야 하는지 이유나 알고 나서자"고 했다.
이어 "국민들은 현 정권이 나라를 왜 국제적 고립과 혼란으로 몰고 가는지 알 길이 없다"며 "그런데도 문재인 정권은 반일을 외치고 축구 경기가 아닌 데도 일본을 이기자고 선동하는 것이 대한민국의 현실"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3일 페이스북에서도 여권을 겨냥해 "지난 2018년에는 평화로 위장한 친북의 한해였다면 올해는 친일 청산을 내세워 반일 운동으로 날을 지새우고, 오는 2020년에는 방위비 인상의 부당함을 구실로 반미 자주화
그러면서 자유한국당 등 보수정당을 향해서도 "한국사회의 주류가 바뀐 줄 모르고 있다"며 "아직도 자기들이 주류인양 착각하고 있어 앞이 보이지 않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세현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