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조선중앙TV가 22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지난 18∼20일 평양 남북정상회담 전 과정을 상세히 다룬 1시간 10분 분량의 기록영화를 방영했다. 사진은 정상회담 첫날 목란관 환영만찬장에서 김정은 위원장과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이 서훈 국정원장을 옆에 두고 대화하는 모습. [사진출처 = ... |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혓바닥을 함부로 놀려대지 말아야 한다' 제목의 글에서 "마치 자기가 6·15시대의 상징적인 인물이나 되는 것처럼 주제넘게 자칭하는 박지원이 이번에도 설태 낀 혓바닥을 마구 놀려대며 구린내를 풍기었다"고 막말을 쏟아냈다.
앞서 박 의원은 북한의 지난 16일 미사일 발사에 대해 페이스북 글에서 "고(故) 정주영 회장님의 고향인 통천에서 북한이 미사일을 2회 발사한 것은 최소한의 금도를 벗어난 것으로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조선중앙통신은 또 "6·15시대에 평양을 방문해 입에 올리기 민망할 정도로 노죽을 부리던 이 연극쟁이가 우리와의 연고 관계를 자랑거리로, 정치적 자
이어 "한 번은 더 참을 것이다. 그러나 다시는 우리와의 관계를 망탕 지껄이지 말아야 한다"며 "멍청한 짓을 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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