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손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조 후보자를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한 것은 한마디로 정권의 최고 실세에 대한 코드인사이자 국론통합을 가장 크게 역행하는 것"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북한의 미사일 발사, 일본의 경제 보복, 중·러 군용기의 영공 침범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국론 분열에 앞장선 사람을 법무부 장관에 임명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법률적 하자 여부를 떠나 도
그러면서 "조 후보자에 대한 법률적 문제는 청문회에서 시시비비를 가리면 된다"며 "문제는 조 후보자가 제기해 온 사회적, 도덕적 기준에 맞게 자신이 살아왔냐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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