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기무사령부가 37년간의 소격동 시대를 마감하고 경기도 과천으로 이전했습니다.
기무사는 오늘(18일) 과천 새 청사에 입주를 완료하고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1971년부터 37년간 서울 소격동에 자리 잡았던 기무사는 과천시대를 열고 새 출발을 하게 됐습니다.
과천시 주암동에 건립된 새 청사와 부대 시설은 16만 5천여㎡의 부지에 각종 첨단 정보통신시설을 갖춘 20여 개 동의 크고 작은 건물로 이뤄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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