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티븐 비건, 외교부 도착. [사진 제공 = 연합뉴스] |
또 "북한의 카운터파트(대화 상대방)로부터 (소식을) 듣는대로 실무협상을 재개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비건 대표는 이날 서울 도렴동 외교부청사에서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내가 대사직을 맡기 위해 현재 직을 그만둘 것이라는 소문을 해명하고 싶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이도훈 본부장은 "비건 대표와 생산적이고 좋은 대화를 나눴다"면서 실무협상 재개를 위해 노력하는 중요한 시점에 비건 대표가 시의적절하게 방한했다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우리 둘은 앞으로 어떻게 하면 대화를 신속히 재개해서 실질적인 진전을 이룰 수 있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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