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국 후보자, 질문 받으며 청문 사무실로 [사진 제공 = 연합뉴스] |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언론이 부족한 증거로 제기한 의혹은 국회 청문회 과정에서 청문위원들이 수집한 증거와 자료를 통해 철저히 검증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청와대가 조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 제기에 공식 입장을 밝힌 것은 처음이다.
윤 수석은 "후보자가 하지 않은 일들을 '했을 것이다', '했을 수 있다', '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식의 의혹 제기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며 "지금까지 언론에서 제기한 설과 가능성은 모두 검증을 거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또 "조 후보자의 동생이 위장이혼을 했다는 주장, 딸이 불법으로 영어 논문 제1저자가 됐다는 주장, 그
특히 "조국이라고 해서 남들과 다른 권리나 책임을 갖고 있지 않다"며 "다른 장관 후보자들과 동일한 방식으로 검증받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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