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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자유한국당 나경원,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만나 조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개최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조 후보자의 청문회 일정과 관련해 민주당은 '8월 30일 전 하루 개최'를, 한국당은 '9월 초 사흘 개최'를 주장하고 있다.
민주당은 지난 23일, 26일까지 합의하지 못하면 27일 '국민청문회'를 개최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여야의 입장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어 이날 일정 합의가 어려울 수 있지만, 야당이 국민청문회를 피하고 직접 의혹 공세를 하기 위해 합의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민주당도 하루 청문회라면 8월이 넘어가도 수용할 수 있다는 분위기다.
바른미래당은 중재안으로 '이틀 청문회'를 제안하기도 했다.
인사청문회법은 인사청문요청안이
민주당은 따라서 법정 시한인 이달 30일까지 조 후보자 청문회를 끝내야 한다는 입장이다.
[디지털뉴스국 장수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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