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수원시청 홈페이지] |
염태영 시장은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특례시 명칭 부여 내용이 포함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지 151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국회에 계류돼 있다"면서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시길 간절한 마음으로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올해 안에 꼭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4개 도시 (수원·고양·용인·창원) 시민들이 똘똘 뭉쳐있고, 지역 국회의원들이 앞장서서 힘을 모으고 있다"라고 전했다.
지방분권을 강화하고 주민의 정치 참여를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 등의 내용이 담긴 지방자치법 개정안은 지난 3월 26일 국무회의를 통과했지만 아직 국회에 발이 묶여 있다.
김진표(
[디지털뉴스국 장수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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