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년 통일부 대변인은 브리핑을 갖고 '새터민'을 반대하는 북한 이탈주민들이 있기 때문에 이 용어를 쓰지 않기로 했다며 서로 논쟁이나 쟁점이 있으면 그것을 가급적 피해 가는 방향에서 법률에 의한 용어인 '북한 이탈주민'을 쓰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다만 새터민이라는 용어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도 있고 새터민이라는 용어의 어감이 나쁘지 않기 때문에 민간에서 쓰는 것은 그것대로 좋은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