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기동군단 1개가 증편되고 수도방위사령부가 해체됩니다.
국방부는 오늘(24일) 국방연구원이 주최한 '2008 국방개혁 공청회'에서 수정작업을 진행해온 국방개혁 기본계획 조정안을 발표합니다.
조정안에 따르면 육군은 현재 8개인 군단을 5개로 줄이고 기동군단 2개를 증편합니다.
또 서울과 수도권 방어의 중추적 임무를 수행하는
해군은 인천과 제주해역 방어사령부가 해체되고 기동전단이 창설됩니다.
백령도의 여단급 부대는 병력을 줄여 부대급으로 바꾸고, 제주는 향토예비군 대대를 주축으로 부대 편성을 바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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