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대기업, 이제 돈 풀어야"

한나라당 임태희 정책위의장은 "이제 돈 있는 사람들, 대기업들은 경제가 침체에 빠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풀 수 있으면 돈을 풀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임 정책위의장은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같이 말한 뒤 "정부도 당도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임 정책위의장은 또 최근 경기침체 현상과 관련해 "과거 인플레이션은 허리띠를 졸라매면 됐지만 현재는 허리띠 풀 사람은 풀고 졸라맬 사람은 매야 하기 때문에 정책대응을 하기가 대단히 까다롭고 어렵다"고 토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