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입제도 개선 당정청 회의 마친 유은혜 [사진 = 연합뉴스] |
이날 국회 인근에서 열린 협의회에는 민주당에서 국회 교육위원회 간사인 조승래 의원 등 교육위 소속 의원들이, 정부에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청와대에서는 이광호 교육비서관 등이 자리했다.
참석자들은 1시간 가량 이어진 회의에서 학종 전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으며, 특히 공정성 강화에 방점을 찍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고 복수의 참석자들이 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 의원은 "학종의 공정성과 투명성 관련 보완이 필요하다는 데 다들 공감했다"며 "다만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는 더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이날 회의에서
조 의원은 "이미 발표돼있는 2022년도 대입 제도 전체를 흔들 수는 없어 수시·정시 비율 조정은 논의대상이 아니다"라며 "기본적인 틀 내에서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