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원 "4대 강 정비와 대운하 연계 비약"

박병원 청와대경제수석은 4대 강 유역 정비와 대운하 사업을 연계하는 것은 '비약'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수석은 mbn 정운갑의 Q&A에 출연해, 대운하는 한강과 낙동강을 연결하고 조령에 물길을 내는 만큼, 4대 강 정비사업과 다르다고 강조했습니다.
경기활성화를 위해 대운하 등 토목사업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대운하의 경우 국민적 합의와 설계 등을 감안할 때 2~3년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적절치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수석은 그러나 국민적 합의가 이뤄지면 4대 강 유역 정비가 대운하로 연결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해 여운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