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대북 삐라 살포를 둘러싼 민간단체들의 충돌은 북한에 잘못된 메시지를 전할 수 있어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김호년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남북문제에서 국론이 분열되거나 내부 갈등이 일어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오늘(3일) 삐라 살포 현장에 통일부 직원을 보낼 것이며, 삐라살포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한편, 북한의 12.1 조치에 따라 개성공단 상시 체류 인원에서 제외된 공단 관계자 28명이 오늘(3일) 경의선 육로를 통해 철수할 예정이며 이들이 돌아오면 개성공단 비상주 인원의 철수는 완료된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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