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12.1 조치'에 따라 개성공단 상시체류자 명단에서 제외된 인력들의 철수가 오늘 (4일) 완료될 예정입니다.
김호년 통일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오늘 오후 3시 마지막 남은 개성공단 비상주 체류인원 16명이 철수함으로써 완전히 마무리된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원래는 어제 철수를 다 해야 했지만 탑승 차량에 대한 행정절차가 늦어져 오늘 오후 3시에 복귀하는 것으로 됐다며 개성공단관리위원장도 같이 오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금강산 지구도 순조롭게 철수가 진행돼 오늘 중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라며 내국인 8명, 중국인 23명이 철수함으로써 100명으로 잔류인원이 최종 확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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