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자문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내년 대대적인 인력, 조직, 운영 쇄신을 통해 제2의 창립을 선언하겠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5일) 오전 이기택 수석부의장, 김대식 사무처장과 민주평통 상임·운영위원 400여 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비공개 간담회를 가졌다면서 이 자리에서 민주평통이 내년도 활동방향을
민주평통이 보고한 2009년 활동방향을 보면 우선 내년 7월 제14기 자문회의 출범을 계기로 자문위원을 대거 교체하는 동시에 국내 위원을 축소하는 대신 해외 위원을 늘리는 등 고강도 인적 쇄신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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