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일 굿모닝 MBN 주요뉴스

▶ 이르면 오늘 재소환…"정경심 공범 빠져"
어제 8시간 동안 검찰 조사를 받은 정경심 교수가 이르면 오늘 재소환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조국 장관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 의혹의 핵심 인물인 5촌 조카를 기소하면서, 정 교수를 공범으로 적시하지 않았습니다.

▶ 보수진영 광화문 총집결…세대결 '총력전'
조국 법무부 장관 파면과 문재인 정부 심판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어제 광화문 일대에서 열렸습니다.
내일은 검찰개혁 촛불집회가 예정돼 있어 보수와 진보 간 세대결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 '부산 산사태' 밤샘 구조…태풍 피해 '심각'
어제 부산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실종된 70대 노부부를 찾기 위한 구조작업이 밤새 이어졌지만, 아직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10명이 숨지고 수백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 오늘 북미 사전협상…북 대표, 스웨덴 도착
내일 비핵화 실무협상을 앞둔 북미가 오늘 스웨덴에서 사전협상을 합니다.
김명길 외무성 순회대사 등 북한 대표단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스웨덴 스톡홀름에 도착했습니다.

▶ 멧돼지서 바이러스…김포·파주 전량 살처분
경기도 연천 DMZ에서 발견된 야생 멧돼지 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정부는 추가로 돼지열병 감염이 확인된 경기도 김포와 파주 농가의 돼지를 모두 없애기로 했습니다.

▶ 전국 구름 많아…강원 영동 밤부터 비
오늘은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이 끼는 가운데, 강원 영동 지방에는 밤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7도를 비롯해 전국이 22도에서 28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