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4일 4대 경제단체의 단체장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합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사실상 두 달째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준(準)디플레이션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등 경제 전반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자 경제계와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모색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이날 오찬에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문 대통령은 참석자들로부터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전해 듣고, 경제 활력을 되찾기 위한 방안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청와대 관계자가 설명했습니다.
간담회에서는 일본의 경제보복에 따른 재계의 대응 현황 등도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