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 리얼미터 보도자료] |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지난 8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750명을 대상으로 '조국 정국' 대규모 시민집회에 대한 인식을 조사했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6%포인트였다.
조사 결과 61.8%가 서초동·광화문 대규모 집회는 '정치권의 무능력을 보완하는 국민주권의 발현'이라고 응답했다.
'국론을 분열해 국민통합을 저해한다'는 답변은 31.7%였다. 모름 또는 무응답은 6.5%로 나타났다.
진보·보수의 구분 없이 거의 모든 지역·연령·이념성향·정당지지층에서 긍정적인 인식이 우세했다.
'국민주권 발현'이라는 긍정적 응답을 지역별로 보면 제주 91.6%, 대구·경북 67.2%, 경기·인천 66.2%, 광주·전라 64.2%, 서울 61.7%, 부산·울산·
연령별로는 20·30세대 68.2%, 40·50세대 61.8%, 60대 이상은 53.7%였다.
정치 성향별로는 진보층이 73.2%로 가장 많았고, 중도층이 59.9%, 보수층이 57.5%였다.
[디지털뉴스국 장수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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