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6자회담 각국 수석대표들은 회담 이틀째를 맞아 현재 휴회하고 있습니다.
6자회담 관계자는 우리 시간으로 오전 10시 50분 6자회담이 시작했지만, 중국이 의장국으로서 북핵 검증을 위한 초안을 내놓으면서 11시 25분부터 휴회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각국이 중국이 내놓은 초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중국을 중심으로 양자 혹은 삼자 회담을 비공식적으로 벌이는 등 의견 교환을 하
다만, 중국이 내놓은 초안은 북핵 검증과 관련한 내용이지만 협상이 진행 중인 만큼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북한과 러시아가 이미 중국과 의견을 나눴고, 우리나라는 미국과 협의를 했으며 중국과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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