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이 원내대표는 이날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오늘도 자유한국당이 똑같은 주장을 반복한다면 불가피하게 다른 선택을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며 한국당이 새로운 제안을 가져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불가피한 다른 선택이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 공조를 뜻하는 것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 원내대표는 "이중 플레이하듯 만날 수 없으니 3당 원내대표 회동을 먼저 하고 있는 것"이라며 "그런데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공조했던 분들의 요구가 있는데 계속 안 만나고 있을 수는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선거법 관련 원내대표 회동이 시작되는데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여부가 핵심 쟁점"이라며 "한국당의 전향적 입장이 있기를 먼저 요청한다"고 거
검찰개혁 법안 실무협상에 대해서는 "검찰개혁 법안의 본회의 부의 시한이 앞으로 닷새 남았다"며 "패스트트랙에 따른 법안 처리는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선택사항이 아니며, 여야가 합의한 국회선진화법이 정한 법적 강제절차"라고 못박았다.
[디지털뉴스국 장수현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