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방송법 개정안 중 신문사와 대기업의 종합편성채널 최대 지분율을 49%에서 30%로 하향 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돼 이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소속 한나라당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제(18일) 개최된 상임위별 분임토의에서는 "대기업과 신문사의 종합편성채널 지분을 49%로 허용하는 것은 여론 독점 등의 문제를 야
하지만 신문사와 대기업의 보도전문채널 지분 기준에 대해서는 보도전문채널의 경쟁체제 구축 등을 위해 기존의 방침인 49% 지분 기준을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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