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성부 연합뉴스 사장 인사말 듣는 문 대통령 [사진 = 연합뉴스] |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충무실에서 진행된 아태뉴스통신사기구(OANA) 소속 통신사 대표들과의 접견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뉴스통신사 대표단을 향해 "세 차례의 남북정상회담, 두 차례의 북미 정상회담, 판문점에서의 남북미 정상회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군사분계선을 넘는 모습까지, 한반도 평화를 향한 역사적 장면을 전 세계에 전해주셨다"며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이 평화를 만들어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최근 세계 최대 규모의 자유무역협정(FTA)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 타결된 것을 두고도 "역내 자유무역의 확대와 공동번영을 위해 매우 중요한 계기"라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에 세계 최대의 메가 FTA인 RCEP 협정문을 타결하고 내년에 최종서명을 하기로 했다"며 "호혜적·개방적 무역체제, 격차없는 경제발전과 경제공동체로 나아가는 아주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는 측면에서도 매우 큰 성과"라고 설명했다.
↑ 문 대통령, OANA 대표단 접견 [사진 = 연합뉴스] |
문 대통령은 특히 25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에서 정부의 상생·번영 구상을 진전시킬 수 있다고 소개하며 관심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미래 동반성장의 파트너인 아세안 및 메콩 유역 국가들과의 협력을
이어 "(이번 회의는) 아태지역의 상생·번영과 평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아태지역을 대표하는 뉴스통신사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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