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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대전시당은 14일 국방방과학연구소(ADD) 폭발 사고와 관련, 사고 원인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재발방지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시당은 이날 이영수 대변인 성명을 통해 "ADD는 군용 병기와 장비 등 위험물을 조사·연구하는 곳으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하는 기관임에도 반복적인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라며 "연구원은 물론 지역사회에서도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는 6명도 완쾌되어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면서 "국방부를 비롯한 정부 당국은 사고 원인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함께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해 연구원의 안전을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ADD는 지난해 4월 시험 중 화재가 발생해 시설이 파손되는 사고가 났다. 같은 해
앞서 지난 13일 오후 4시 15분쯤 국방과학연구소 젤 추진체 연료 실험실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선임연구원 A 씨(30)가 숨지고 연구원 B 씨(32) 등 6명이 다쳤다.
[디지털뉴스국 유정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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