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오늘 "건국훈장 반납결의" 연석회의

광복회는 오늘(29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에서 건국과 임시정부의 법통 논란을 촉발시킨 문화체육관광부의 홍보용 책자 내용과 관련해 연석회의를 개최해 건국훈장 반납 문제를 논의합니다.
광복회 관계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책자 회수와 폐기에 나서거나 사과할 움직임이 없어 훈장반납을 결의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광복회는 지난 25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군부대와 중·고교에 배포한 홍보용 책자를 회수·폐기하지 않으면 건국훈장 반납 결의를 비롯한 대규모 항의집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