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7일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8일 차 단식을 이어간다.
황 대표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법안과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골자로 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철회 등을 요구하
이날 패스트트랙 절차에 의해 선거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 자동 부의됨에 따라 한국당은 오전 국회 본관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의원들은 의총 후에는 청와대 앞 단식 농성장을 찾아가 황 대표 건강 상태를 살필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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